[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 제7대 황태현<사진> 사장이 29일 취임했다.

 

신임 황태현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포스코 재무담당 전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황태현 사장은 경영목표로 △평택항 장기발전 전략 수립 △평택항 인프라 구축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물류시설 관리운영 개선 △윤리·준법·투명경영 실천 △국내외 마케팅 및 유치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황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항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해운물류서비스의 글로벌화 요구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공사의 지난 16년간이 태동기였다면 앞으로 10년은 새로운 청사진을 바탕으로 도약해야 할 시기로 기업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항과 항만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