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은 국토교통 분야 우수 R&D성과 5개가 ‘2017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범부처 정부지원과제를 대상으로 2006년 이후 매년 선정해 발표해 왔다.

 

올해는 모두 784건이 접수됐고 104명의 전문가가 분야별로 심의해 우수성과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5개의 국토교통 R&D성과는 △4인승 소형항공기 제작기술 기술이전 △3차원 BIM 설계도구 빌더허브 개발 △장경간 강합성거더의 철도교 실용화 기술개발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상용 기술 △정밀위치결정 첨단교통인프라 기술개발이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국토교통R&D가 국민생활과 행복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동력 창출에도 매우 중요한 만큼 전문기관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 창출과 더불어 실용화를 통한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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