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삼성물산은 내달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우선 강북지역 단지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을 도입한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주방TV 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IoT 홈패드를 통해 입주민들은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은 물론 가스, 거실조명, 타이머, 경비실 연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얼굴 확인으로 현관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만들고 단지 중앙에는 단차를 이용한 전망데크와 소나무 숲, 티 가든 등을 갖춘 1300㎡ 규모의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8600㎡ 규모의 갈매연 어린이공원과 연계해 산책로와 조경시설을 조성, 입주민의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실외에 래미피트존, 옥상정원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내달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문의: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분양사무소(02-766-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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