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물량 2만호 중 1만호를 상반기에 모집한 데 이어 29일부터 전국 4곳 225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지구는 △인천 영종 990호 △대전 목동 98호 △경남 혁신 966호 △여수 수정 200호다.

 

접수기간은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온라인·우편·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18년 1월 9일부터, 입주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4분기에는 수도권 19곳 5000호, 지방 9곳 3600호 등 약 8000호를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입주자격 개선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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