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박명식)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LX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2회씩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지적측량, 공간정보, 경영회계, 고졸전형 등에서 총 1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블라인드 입사지원 방식을 유지하고 증빙서류 제출을 줄여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전북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채용 목표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장애인 채용할당제도 신설했다.

 

LX공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 전형은 오는 11월 4일 필기시험과 같은달 30일 역량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며 “약 4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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