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정준화)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생활지원센터(센터장 이태봉)와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 능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연과 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연 재난대응 연구 성과 등 유무형의 물적·인적 교류는 물론 재난피해 저감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기자재 공동활용을 추진키로 했다.

 

건설연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3년간 활동 예정인 ‘복합재난대응 융합연구단(MDCO·단장 백용)’을 발족시켰다.

MDCO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4개 정부출연연구소와 주요 재난·재해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 기반 초고층·복합시설 재난·재해 대응 통합 CPS 구축’을 주제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건설연 백용 MDCO단장은 “실제 초고층 건물을 테스트베드(Test Bed)로 활용한 실증연구를 통해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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