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새 정부의 핵심정책 방향인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시민참여형 평가체계를 구축하고자 25일 외부 평가위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인천도시공사는 내부평가에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올해부터는 통합 성과관리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평가위원의 확대와 전문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외부 위원을 공개모집 방식으로 전환한다.

 

평가위원 지원 자격은 지원분야 관련 전문지식이 있는 대학 조교수 이상이거나 공공 및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 성과평가 관련 2년 이상 업무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25일부터 홈페이지(www.idtc.co.kr)을 통해 평가위원 이력카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는 공사 내부에서 자격 등을 검토 후 적격자에 한하여 공사 평가위원 POOL로 등록되며, 평가위원으로 위촉된 경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으로 위촉이 되면 2년 동안 공사 내부 성과평가 참여와 경영평가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감수나 경영혁신 등에 대한 자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에 따라 참석 및 검토수당도 지급받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도시공사 성과관리팀(032-260-5235, 5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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