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주요 관광개발 관련 기업을 초청해 ‘새만금 관광레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금호리조트, 보성산업, 롯데자산개발, 삼성물산, CJ건설, 이랜드그룹, 한화도시개발, 현대산업개발, 원마운트, 휘닉스중앙 등 관련 기업 17개사 임직원과 전라북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사업이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동서·남북도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신항만 등의 핵심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공공주도 매립 추진과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등으로 투자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관광 분야 투자 기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들도 대폭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새만금의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기업의 실제 투자를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제약이 있다”며 선도 투자자에 대한 차별화된 투자 혜택(인센티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새만금청 어명소 투자전략국장은 “투자자가 원하는 다양한 투자 혜택 지원과 함께 각종 규제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새만금의 한층 개선된 투자 환경을 알리고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분야별 기업 맞춤형 상담과 투자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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