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 새만금청과 아시아문화전당이 ‘새만금 문화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광주 시민과 문화전당 관람객에게 새만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근두근 새만금, 희망과 설렘을 품고 달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새만금의 숨은 비경과 함께 바다가 육지로 변해가는 역동적인 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전에는 ‘2016년 새만금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무인항공기(드론) 촬영 사진’ 등 모두 4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사진들을 홍보 엽서로 제작해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그 자리에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엽서를 쓰면 새만금청이 발송해 주는 ‘새만금 엽서쓰기 행사’도 진행된다.

 

새만금청 이철우 청장은 “새만금에 와보지 않은 분들이나 잘 모르셨던 분들도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새만금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인 새만금을 세계적인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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