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정준화)은 20일 ICT융합연구소 강태욱 수석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 수석연구원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및 스마트 빌딩 분야에서 전문서 9권을 저술 및 공역했으며, 저술한 과학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연구 관련 KCI급 학술지와 해외저널에 40편 이상의 논문이 게재됐고, 연구원에서 수행된 BIM, 3차원 비전, 첨단 공간정보 연구에서만 최근 3년 동안 주저자로서 6편의 SCIE논문이 게재됐다.

 

강 수석연구원은 수십 건의 연구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에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를 도왔다.

아울러, ISO/TC211에 제안한 국제표준 ISO N19166이 승인되어 국제표준화 위원 및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9월 현재, 한국 BIM학회 이사, 빌딩스마트협회 편집위원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수행하고 있고, 100편 이상 학술기사를 기고했다.

이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가 확정됐다.

 

강 수석연구원은 건설환경공학을 전공했으며, 중앙대 연구교수로 컴퓨터그래픽, 건설 캐드 엔진, 솔리드 모델링 커널 기술 개발 및 강의를 했다.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연에서 국토교통부의 BIM, 3차원 비전, 첨단 공간정보, 스마트 빌딩 운영 관리 기술 연구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월드판’은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 3%를 선정해 인명사전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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