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용유 노을빛타운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오렌지이엔씨와의 사업협약을 해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렌지이엔씨는 공모를 통해 용유 노을빛타운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지난달 31일 인천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사업협약 체결 이후 사업협약 이행보증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아 사업협약서에 근거해 15일자로 사업협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오렌지이엔씨와의 협약이 해지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통해 보유 토지에 대한 사업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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