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건설품질협회(회장 심재익)는 30일까지 ‘2017년 건설품질경영대상’ 신청기업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건설업계의 올바른 품질경영체계 정착 및 개선을 유도하고 건설품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품질경영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국토경제신문, 한국건설품질연구회가 후원한다.
 
신청대상 기업은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발전·산업환경 분야의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사, 건설기술용역업체, 설계사 및 건설기자재 공급업체 등이다.

 

참가자격은 △최근 3년간 건설계약 실적이 있고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기업 △발주처나 감독기관으로부터 중대한 품질부실 벌점을 부가 받지 않은 기업 또는 사업장 △사업장(현장)의 경우 공정 진도율이 30% 이상인 기업 등이다.

참가기업에게는 건설품질협회 품질경영시스템 적절성 인증서를 발행해주며 회원사 자격도 부여한다.

 

참가비는 회원사의 경우 100만원이다

비회원사는 발주처 및 공공기관이 300만원, 종합건설사는 시공능력 순위에 따라 150~300만원이다.
전문건설사와 설계사 및 건설기자재 제작사는 150만원이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건설기술진흥법 및 관련 규정 등 기준에 의거해 품질경영시스템 프로세스의 적절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인 국토부 장관상 3개사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건설품질경영우수상인 한국건설품질협회장상 3개사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건설품질협회 관계자는 “평가결과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기 위한 평가결과심의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위원회는 협회회원,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및 연구소 등 건설품질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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