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 신용평가사, 증권사 등 금융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미단시티 계약해제,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부동산매매계약 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금융시장 관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인천도시공사는 재무현황, 중장기 재무계획 등도 공개하며 우호적인 투자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중장기 재무계획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부채 4조6556억원, 부채비율 168%p를 감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업설명회가 신인도 제고 및 향후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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