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이동희)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공간정보 제작용 드론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31일 서울에서 첫 발표회를 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발표회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전라북도의회 황현 의장, 전주비전대 한영수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주요 핵심기술은 물론, 자동항법장치 등 소프트웨어까지 국내 기술화된 드론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와 사례를 논의한다.

 

이번 발표회는 ‘드론 관련 기술개발현황과 연구사례’ ‘국내외 드론 활용사례 및 활용분야’ 등 모두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은 △4차 산업혁명에 활용되는 공간정보 드론 사례(한국SGT 이강원 대표) △드론을 활용한 R&D 연구사례(전주비전대 이근상 교수)다.

 

세션 2는 △DTM(Drone Traffic Mapper)(4S Mapper 이승호 대표) △3차원 데이터기반의 비가시권 무인기 자율비행 시스템(Vics 원중희 대표) △드론공간정보 기술을 이용한 농업적 활용(공간정보 김석구 대표)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한 무기준점 고속 3D 모델링(공간정보기술(주) 이종훈 부사장) △한국형 공간정보 드론(지적측량)(유콘시스템 조기동 전무) △고해상도 맵핑 드론 개발(케바드론 이희우 대표) △UAV를 통한 건설/토목 공정 모니터링(호정솔루션 이문석 대표)이다.

 

발표회에서는 2개 세션과 더불어 드론 및 관련 분야 활성화와 타 분야 간 융합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된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이동희 회장은 “이번 발표회가 신산업·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관·연이 협력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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