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K-water(사장 이학수)는 6일 인천시, 계양구와 경인아라뱃길 두리생태공원에 20만㎡ 규모의 라벤더 테마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콘텐츠 개발, 홍보,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K-water와 인천시, 계양구는 라벤더 시범재배를 위해 지난 4월 시범부지에 묘목을 심고 수확한 꽃으로 다양한 시제품을 생산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오는 2018년까지 부지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오는 2019년에는 ‘드림파크 국화·코스모스 축제’와 연계된 ‘라벤더 테마공원 꽃 축제’가 열린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인아라뱃길에 또 하나의 관광 명소를 갖게 됐다”며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 발전에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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