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근태)는 지난달 31일 육군종합보급창(창장 이병빈 준장)과 ‘민·군 물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군종합보급창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근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육군종합보급창 이병빈 청장을 포함해 김성종 참모장과 김형재 1보급단장 등 군물류 담당관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류교육과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 민·군 물류전문가 간 협업을 통한 협력모델 구축, 물류센터에 대한 상호 현장학습 지원, 구인구직 정보 공유를 통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육군 보급창 이병빈 창장은 “이번 협약은 선진화된 민간물류 관련 지식과 정보를 군에 접목하여 군 물류 업무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협 박근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물류센터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전역장병들이 물류기업에 취업해 전문 역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육군종합보급창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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