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춰 13일 청천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형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전면 실시된 자유학기제는 입시위주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현장위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 장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활동을 통해 건설 및 이공계열에 관심 있는 미래인재에게 인천도시공사의 역할 및 사업을 설명했다.
또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남구 도화지구를 방문해 지역균형발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진로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건설 용어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도시가 만들어지는 진행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설 산업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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