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백종윤)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2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이우현, 윤영일, 정동영, 박덕흠, 윤관석, 전현희 의원과 국토교통부 손병석 차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장관 표창은 숭실대 유호선 교수, 대신산업설비 김재업 대표, 서울도시주택공사 이원풍 기술사업처장, GS건설 이용우 상무이사, 센추리 조용훈 상무이사, 지이엔지니어링 김회률 대표, 동의대 박종일 교수, 삼화건업 변화곤 대표, 한신공영 박승철 부장, 비전이엔지기술사사무소 박보경 대표, 경희대 홍희기 교수, WSP KOREA 전준용 상무이사, 풍남건업 이영길 대표, 한국스파이렉스사코 정정만 대표, 대우건설 박은동 상무이사 등이 수상했다.

 

또 대정설비 이용섭 대표, 전남대 오종택 교수, 삼신설계 정종림 대표, 신성엔지니어링 윤인규 기술본부장이 우수기계설비인에 선정돼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장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김주석 소장은 우수기계설비인 감사장을 받았다.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앞으로도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기계설비산업 선진화를 통해 위상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은 “기계설비산업은 그동안 건설산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발전이 어려웠지만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선도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설비설계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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