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길승대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영종 미단시티 문화시설용지를 일반 공급한 결과 낙찰률 104%를 기록하며 1순위 낙찰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미단시티 내 자체용지는 276필지로 공동주택과 업무용지 등 10개 필지를 제외한 266필지가 매각 완료됐다.
공동주택용지 공동 7, 8블록 2필지는 현재 수의계약 진행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업무용지 2필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미단시티개발로부터 매입한 중심상업용지 8필지도 하반기에 공급하고 이달 중에 4필지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자 변경 및 해당용지 소유권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복합리조트가 착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토지매각 성공으로 인해 주변 토지매각에 대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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