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볼보토탈케어솔루션(Volvo Total Care Solution)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볼보토탈케어솔루션은 주기적인 정비 및 관리를 통해 최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최신 IoT 기술이 적용된 텔레매틱스솔루션 케어트랙과 5년 또는 1만 시간의 보증연장 프로그램이 표준사양으로 제공된다.

보증기간 동안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CSA 블루에코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CSA 블루에코 프로그램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장비 가동시간 1만 시간에 이를 때까지 500시간 마다 오일 및 필터, 2000시간 마다 부품 교환 및 점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달부터 판매되는 볼보건설기계의 휠로더 제품에는 케어트랙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 케어트랙은 장비 내에 탑재된 자가진단장치와 연계돼 작동하는 텔레매틱스를 기반으로 한다.
원격으로 장비 위치를 파악하고 엔진, 브레이크 상태, 연료 소비량, 작업시간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 볼보건설기계 딜러가 장비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일간, 주간, 월간으로 제공되는 리포트로 문제를 조기에 파악해 장비 고장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볼보토탈케어솔루션은 축적된 장비별 운용내역을 바탕으로 장비의 전체 수명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총 운영비용 감소는 물론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설명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프레드릭 루에쉬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토탈케어솔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볼보건설기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건설기계제품 판매를 넘어 토탈솔루션제공자로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