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4차 사업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4차 사업지구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금호산업 컨소시엄과 오는 8월 중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4차 사업은 다산지금지구 A5블록 2078가구, 하남덕풍지구 131가구 등 총 2209가구 규모다.


착공은 다산지금 A5가 오는 12월, 하남덕풍이 내년 3월이다.
이후 2019년 10월과 2020년 8월 하남덕풍, 다산지금 A5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나머지 3차와 5~7차 지구가 현재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으로 내달까지 모든 사업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 가구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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