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전기요금 부담이 큰 저소득가구와 전구 교체가 어려운 장애인가구 등의 조명기기를 LED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총 15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1가구에 LED 조명을 지원했다.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수명도 일반 형광등의 10배 수준이기 때문에 교체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LED 전등 교체 시공을 시·군·구에서 인증받은 집수리업종 자활기업에 맡겨 이들 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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