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이 창간 9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건설 분야 전문지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국토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토경제신문은 지난 9년간 건설, 토목, 교통, 항공, 물류, 해운, 주택, 부동산 분야에 관해 신속한 업계 동향과 정부정책의 추이를 다루며 국가 핵심 인프라에 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일반 독자들도 어려운 건설 관련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왔습니다. 


또한 ‘언론은 사회의 목탁(木鐸)’이라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국토 정책을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하는 등 전문 분야를 다루는 언론이 수행해야 할 순기능을 훌륭히 다해 왔습니다.


국토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
현재 국내 건설산업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국가재정 한계, 주택·SOC사업 물량 축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건설산업 분야도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새 정부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건설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합리적’이고 ‘더 효율적’이며 ‘더욱 경제적’인 정책 구상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 관련 전문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국토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더 큰 사명감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좋은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국토경제신문이 건설산업 사업자들의 위상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모든 건설인의 노력과 국민을 소통케 하는 창구로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국토경제신문의 창립 9주년 축하드립니다.


국가 건설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으로 정론과 직필의 초심을 잃지 않는 가운데 창간 당시의 열정을 앞으로도 항상 간직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24일
바른정당 주호영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