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협력사를 초청해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18일 경남 창원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대강당에서 국내외 110개 협력업체 직원 160여명을 초청해 ‘2017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2017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는 신뢰와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품질, 납기 그리고 경쟁력 있는 원가를 달성하자는 목표로 진행됐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협력사와 첫 단계에서부터 친밀하고 견고한 상호관계를 맺음으로써 장기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 한다는 의미로 ‘Right Supplier, Right Relationship, Right First time for 2017’ 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날 품질, 납기, 원가,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의 총 4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보인 협력업체들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전 부문 종합평가를 통해 QDC(Quality·Delivery·Cost)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협력업체들과 중장기 비전 및 구매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생산, 연구소 및 애프터마켓 부문의 전략과 글로벌 시장동향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석위수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의 창원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사용하는 부품은 비용대비 약 85% 이상 국산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협력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해외 진출에 기여해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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