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경기도는 ‘BABY 2+ 따복하우스’ 5차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이다.


이번 5차는 화성 동탄2신도시 A76-1블록에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460가구, 산업단지 근로자 535가구 등 총 9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민공동시설과 편의시설을 단지 내에 두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인접 공동주택과도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시설 종류가 많아지고 가격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5차 민간사업자 모집은 1~4차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의향서는 22일, 사업신청서는 내달 29일 경기도시공사에서 접수한다.


7월 민간사업자 선정 후 12월 착공이 이뤄진다.
입주는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5차 BABY 2+ 따복하우스는 입주민 간 소통을 넘어서 인접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맞춤형 공동체시설을 제공해 활력이 넘치는 삶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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