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범영수 기자]  건공조가 ISMS 인증을 획득했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온라인 서비스 부문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보유하는 정보자산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립·운영하는 관리 체계가 적정한 지를 국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4년 발생한 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 한번 사고로 치명적 손실이 발생되는 정보보안 사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망법에 의거 지난해 6월 1일부터 의무인증제도가 시행 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건설업계 보증, 공제 등을 제공하는 대표적 금융기관인 건공조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해 1월 보안관리팀을 신설하고, 4월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외부 기관 전문 컨설팅 및 보안통제, 임직원 교육 등 다각적인 정보 보안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건공조 관계자는 “철저한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조합원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업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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