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서울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설계경제성(VE) 검토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설계경제성 검토위원은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유지관리에 필요한 경제성 향상 방안 제시, 기능·품질 향상을 위한 대안 발굴, 시설물 안전 및 공사시행 적정성 검토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건설공사의 경제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를 중심으로 설계경제성을 검토해왔다.
올해부터는 50억원 이상 모든 공사 및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분야 공사까지 검토대상을 확대했다.


모집인원은 VE리더, 건축, 조경, 시공, 도로 등 10개 분야 79명이다.


신청자격은 설계경제성 검토 관련 실무경험과 함께 해당 분야 기술사, 건축사, 박사학위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5년 이상 관련 업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설계경제성 검토기간(1개월) 내 4일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서울시 세금·재정·계약홈페이지(http://finance.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toncless@seoul.go.kr)이나 우편(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청사 1동 9층 계약심사과 설계VE 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