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혁신 액션플랜' 마련을 위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건설산업 선진화 위원회'가 구성됐다.
국토해양부는 14일 오후 2시 '건설산업 선진화 위원회'를 구성, 건설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선진화위원회는 본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 및 지원T/F로 구성됐다.
본위원회는 김종훈 위원장(한미파슨스 사장), 이규방 부위원장(한국주택협회 고문) 및 7개 분과 위원장과, 국토해양부 건설 정책관 및 기술안전정책관으로 구성 운영된다.


분과위원회는 마스터플랜, 발주, 보증, 설계·엔지니어링, 업종·업역, 공공사업 효율화, 건설산업 투명화 등 7개 분과로 편성됐다.
분과별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등 총 62명이 참여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위원회의 운영 지원을 위해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을 팀장으로 하고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지원 T/F를 구성했다.


김종훈 위원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의 도입과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정부가 민간주도의 위원회를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최초의 시도인 만큼 기존 제도와 관행의 틀을 깨는 제도개선안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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