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범영수 기자] 서울시는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대상지 사업제안서 공모를 통해 골목길 10곳을 선정, 1곳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네숲(골목길) 대상지는 입지적 특성 및 주변 문화적,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활원예, 나무심기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제안받는다.

 
공모 대상지는 서울시내 골목길 중 자유롭게 선택하되 대상지 고려사항에 맞는 사업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해당 자치구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응모자격은 비영리(개인)단체 또는 법인이며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사업 대상지 주민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비가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조경, 원예, 정원디자인, 산림, 식물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 1인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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