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1-1공구 택지개발사업이 24일 착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날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부지에서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착공식 및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20만㎡에 7만4736가구 총 18만367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0조8218억원이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1-1공구는 지난해 12월 대행개발사업 시행자로 우미건설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착공식 행사에는 ‘검단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서구립 풍물단 사물놀이 △퍼니 밴드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미지의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시민들이 직접 적은 희망메시지를 풍선과 함께 날려 보내는 발파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검단신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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