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가 오는 8월 착공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는 13일 경기도에 합동청사 건립을 위한 건설기술심의를 신청했다.

 

지금까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KT 의정부지사 건물의 임대 청사를 사용해왔으며, 의정부소방서는 건물 노후로 청사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건립되는 합동청사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2구역 A블럭에 위치한다.
부지 9061㎡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 비용 118억원 등 총 380억원이다. 

 

경기도의 건설기술심의가 완료되면 의정부시의 건축 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착공, 2019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청사 건립사업은 건설기술심의를 3~4월까지 마치고 후속 절차를 거쳐 8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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