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오는 6월 첫 삽을 뜬다.


경기도는 수원시가 건축허가를 승인함에 따라 6월 신청사 건립사업에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신청사는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부지 2만6000㎡에 연면적 9만9000㎡ 규모로 건립된다.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된다.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자립 건축물로 지어진다.


오는 2020년 완공되면 경기도청사는 1967년 서울 광화문에서 수원으로 이전한지 53년 만에 광교신도시로 이전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의미를 담아 신청사에 유리돔 의사당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또 스마트오피스 개념을 도입, 공간을 검소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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