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도 김포 걸포3지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신설되는 걸포역 일대 28만㎡에 버스터미널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와 주상복합건물 등을 건설하는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다.
4194가구의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 1만1072명을 수용한다.
총 사업비는 983억원이다. 


특히 복합환승센터 고층부에는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가 들어선다. 
해당 부지 1만612㎡는 사업시행자인 걸포3지구 도시개발조합이 김포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걸포3지구에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와 복합 상권·주거공간은 김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내용은 3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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