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사업관리(CM)용역에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한종률)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인천광역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의 기술제안서평가 및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결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84억원에 낙찰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백남준 미술관’, ‘송도산업기술문화 콤플렉스’, ‘삼성암센터’, ‘수원축구전용경기장’ 등 다수의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수행한 전문 업체로 올 6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인천광역시를 대신해 건설공사의 분석·설계·조달·계약·시공관리·감리·평가·사후관리 등 건설공사 관리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은 조달청에서 발주한 건설기술용역 중 3번째로 크며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에 7만석 규모, 공사금액 3214억원을 투입, 건립된다.


조달청 용역계약과 나영주 과장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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