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정부가 8일 확정·발표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건설업계 각오를 다짐했다.

건협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지역설명회와 전문가 그룹의 자문, 관련학회 토론 및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는 점에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평가했다. 
 
또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합리적인 물 관리, 수질개선 및 하천복원을 통한 건강한 하천생태계 조성, 국민 여가문화 및 삶의 질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녹색뉴딜사업으로 약 34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40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통해 실물경제 회복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4대강 사업에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를 확대 적용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