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대표 유상천)는 최근 리비아 북동부에 위치한 ‘아즈다비아(Ajdabia) 주(州) 주택단지 부지 조성 사업’에 대한 감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리비아 주택기반 시설청(HIB)에서 발주한 이번 사업의 총 계약 금액은 약 85억원이다.


총 5개 지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1차로 Sultan Area, Bashir Area, 2차로 Alzwitenh Area, 7 October Area, 3차로 Old City 지역에서 수행되며, 감리 용역 총 예상 기간은 48개월이다.    


선진 관계자는 “선진은 1980년대에 이미 리비아에 진출해 쿠프라 호텔, 서트 호텔, 리비아 병원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이번 감리 용역 수주를 통해 리비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진은 해외 용역 수주 외에도 전곡 역사문화촌 조성사업, 화성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영산강 유역 환경청 청사 신축 등 국내 책임 감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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