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온라인뉴스팀]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한국감정원 서울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국토연구원 정희남 박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정희남 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토연구원 토지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문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또 서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안양대 부동산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산업발전에 배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종대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부동산산업 발전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상반기 세미나도 열렸다.
주제 발표에는 국토교통부 김상석 부동산산업과장이 나섰고 토론 좌장에는 서울시립대 한만희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토론 패널에는 피데스개발 김승배 대표, 한국리츠협회 박병태 사무국장, 한국감정평가협회 김진호 임원, 김포대 정승영 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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