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학회(회장 윤병만)는 26~27일 이틀간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교육원에서 ‘2016년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는 지난 1964년 제1회 수공학연구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학술발표회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물 관리’란 주제로 열린다.

미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수자원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하며 총 430여 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기조 강연은 국제수리학회 피터 굳윈 회장과 이산 김국일 상임고문이 맡았다.
세종대학교 배덕효 교수가 원태상(1976년 작고) 교수를 기념해 ‘기상수문학: 기상정보의 수문모델링 활용기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수자원학회 관계자는 “올해 학술발표회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물 관리’로 정했다”며 “‘기후변화 수자원 적응 포럼’ 등 수자원 분야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세션이 많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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