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8년의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와 새로운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우리나라 건설산업과 국토경제신문의 밝은 미래를 읽을 수 있습니다.

 

언론은 역사를 써나가는데 이론과 기초가 되는 기록을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언론인은 역사의 초안을 만드는 기초 작업자들입니다. 특히 국토경제신문과 같은 전문지들이 바로 해당 분야의 역사의 설계사인 것입니다. 
그만큼 전문언론의 책임이 크고 무겁다는 뜻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토경제신문은 기존 언론과는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뉴욕타임스가 '세계의 신문(The Newspaper of the world)'으로 존경받는 것은 팩트(Fact)에 근거한 정확성과 공정성 때문입니다.
전문지들 간 매체 경쟁 속에서 국토경제도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기사로 승부하지 않으면 신뢰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국토경제신문은 당연히 정론직필(正論直筆)에 충실한 모범적인 언론이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건설업계의 희로애락을 왜곡되지 않은 공정보도로 건설산업의 활황을 이끄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우리나라 건설업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세일즈 외교를 통해 조성되고 있는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따라서 국토경제신문이 건설산업의 새 역사 창조에 큰 역할을 해 주어야 할 때입니다.


한장 한장씩 벽돌을 쌓아 올린다는 정성으로 건설전문 언론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해 주신다면 국토경제신문이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등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서는 과감히 말하는 업계의 대표언론이 되어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힘차게 걸어가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국토경제신문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6년 5월 10일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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