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계설비 발전을 금융으로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은 3일 서울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로패·감사패 전달과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또 경과보고와 중장기 비전선포도 함께 진행됐다.
 

설비조합은 이날 경과보고에서 지난 20년은 조합원과 함께한 도전과 성장의 역사라면서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업무 전반의 전산화 등 업무편의 증진과 각종 공제상품 개발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또 설비조합은 기계설비 발전을 금융으로 선도하는 최고의 보증기관을 향후 10년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조합원가치 우선, 선택과 집중, 차별화를 추진해 자산 1조원, 신용평가 AAA 획득 및 매년 4%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설비조합 김기석 이사장은 “설비조합은 중장기경영전략계획을 중심으로 더욱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조합, 공익적 역할을 다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이를 위해 조직·인사 분야의 혁신으로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수익사업,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각종 편의증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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