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상습정체 구간인 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 11.6㎞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
특히 강변북로 마포구 망원동~원효대교 북단 구간 5.1㎞는 하저터널로 건설된다.


서울시는 국제공항 및 항만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강변북로 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 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강변북로 마포구 망원동~원효대교 북단 구간(5.1㎞)은 한강의 접근성 및 조망권 제고 등을 위해 하저터널로 건설된다.

지하철 5호선 등 한강을 가로지르는 하저터널은 건설돼 있지만 도로로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총 사업비 9705억원중 4420억원을 왕복 4차로의 하저터널 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되고 있으며, 올 9월 기본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2011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2014년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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