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0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강남지사 개소식을 열었다.

 

한전 강남지사는 총면적 3만9510㎢인 강남구 전체를 관할하게 된다.
강남구는 한국종합무역센터, 코엑스 등을 비롯해 테헤란로 주변 IT벤처와 상업시설,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밀집돼 있다. 

 

강남지사가 신설되기 전에는 서초지사가 강남구와 서초구를 통합 관할해왔다.
넓은 관할 면적으로 인해 신속한 고장 복구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전은 이번 개소로 강남구 전체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한전 강남지사는 강남구에 최고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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