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의 ‘2015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연다.


올해로 3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200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에너지 분야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수출상담회 부스가 마련돼 해외 21개국에서 초청된 100여 명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도 진행된다.


17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에너지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대훈 엘지씨엔에스 대표, 동탑훈장은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 철탑훈장은 박준석 비긴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김태림 SKC 본부장, 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팀장, 김성우 삼정회계법인 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동호 귀뚜라미 연구소장 등 93명이 대통령 및 국무총리, 장관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에너지대전 세미나와 에너지정책포럼 성과발표회가 마련된다.
세미나에서는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신산업 주요 기업 현장경험과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올해 주요 성과와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발굴 및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신 기후체제 출범에 대응한 에너지신산업이 온실가스 감축의 주요 수단”이라며 “국민과 기업이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에너지신산업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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