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이 장기전략인 ‘Vision 2020’ 수립에 이어 중기 전략인 ‘JUMP 1250’을 선포해 서부발전 성장전략을 완성됐다.


서부발전은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서부발전의 중기 전략에 해당하는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는 경영수지 개선 및 녹색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2012년까지 회사 발전의 핵심이 될 50대 전략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번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 선포를 통해 경영수지 개선 및 녹색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중기목표가 명확하게 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 ‘Vision 2020’이 2020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와 그 전략을 담은 장기 전략이라면 ‘JUMP 1250’은 2012년까지 50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기전략이다”고 설명했다.

 

50대 전략과제는 Vision 2020 중장기 전략과 경영선진화 정책에 근거해 선정됐다.
특히 사내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본사 및 사업소 각 25개의 전략을 선정, 2012년까지 년도별로 계량화된 목표를 부여했다.

 

서부발전은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의 내용이 담긴 책자를 제작해 대내외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의 전략경영 컨텐츠에 해당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모든 구성원들이 모든 업무를 중장기 전략에 기반해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할 방침이다.

 

손동희 사장은 선포식에서 “취임 후 가장 역점을 둔 작업이 비전체계와 경영전략을 수립해 Vision 2020으로 통합하는 것이었다”며 “오늘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 선포로 2012년까지 달성할 목표를 구체화해 중기·장기를 모두 아우르는 전략체계가 갖추어졌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어 “모든 임직원들이 Vision 2020과 함께 JUMP 1250의 50개 전략을 항상 곁에 두고 업무수행의 근간으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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