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용인흥덕 경남아너스빌 11블럭 545 가구 입주가 이달 말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6월 말에는 13블럭 368 가구 입주도 이어진다.

 

분양당시 평균 111:1의 높은 청약 경쟁률(최고 경쟁률 265:1)을 기록한 용인흥덕 경남아너스빌은 서울과 수원에 인접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흥덕지구는 국도 42호선과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가 인접해 있어 인천과 서울 진입이 쉬우며, 9월 개통되는 서울∼용인 자동차 전용도로가 흥덕지구를 관통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을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광교 신도시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며, 오리∼수원 구간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선 복선전철이 2011년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흥덕지구 내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개교할 예정이고, 생활 편의 시설로 인근에 영통 홈플러스, 그랜드 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문화의 전당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2월 주공 임대 아파트가 첫 입주를 시작해 내년까지 총 7000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지난해10월부터 전매제한이 완화됐다.


한편 경남아너스빌은 분양 당시 택지·분양가 병행 입찰제(분양값은 낮고 택지 매입값은 높게 제시한 건설사가 택지를 분양받도록 한 방식)가 적용돼 분양 가격이 3.3㎡당 90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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