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부산 울산권역 조성 용지 69필지 6만3000㎡를 토지 리턴제, 무이자 할부판매, 선납할인율 인상 등의 조건으로 공급한다.
 

토지리턴제는 일정 기간(2년∼2년 6개월) 안에 토지 매수자가 원할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계약 해제가 가능한 제도이며, 오는 8월 30일까지 계약분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무이자 할부 판매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토지 매수자는 6.3%(2년 할부)∼8.7%(3년 할부) 할인 효과를 보게 된다는 게 토공 측의 설명이다.


또 매수자가 대금을 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할인율을 연 5%에서 연 7%로 인상해주기로 했다.


토지리턴제 등의 적용을 받는 토지는 부산정관산단, 녹산공단, 부산과학산단 및 양산물금1지구의 단독주택, 근린생활, 일반상업, 지원시설 용지, 주차장 용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의 매각 공고란에 게시된다.
공급 관련 문의는 토공 부산울산지역본부 판매팀(051-460-5400, 5447), 양산사업단 055-370-153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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