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이 1분기에 8296 가구 공급된데 이어 2분기에 2만1840 가구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2분기 중으로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2만1840 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입주는 올 4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476 가구, 지방 1만1364 가구를 모집한다.
수도권은 남양주 진접(2608 가구), 오산 세교(2333 가구), 성남 판교(775) 가구 등 11개 단지에서 8232 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정관, 전주효자, 광주첨단지구 등 16개 단지에서 공급된다.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272만6290원)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 역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 50% 이하(194만7350원)인 경우 우선공급하게 된다.


임대 조건은 주택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인근 전세 시세의 약 50∼80%선에서 책정된다.


입주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나 서울시 SH공사 및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www. kookmin. jugong.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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