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 및 원곡동 일원 신길택지개발 사업 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2개 단지 1092 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 아파트는 A-2블록 615 가구 및 A-4블록 477 가구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301 가구, 46㎡ 549 가구, 51㎡ 114 가구, 59㎡ 128 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 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 1370만원에 11만4000원 △46㎡ 2560만원에 17만4000원 △51㎡ 3330만원에 21만원 △59㎡ 4170만원에 26만2000원이다.
입주 시기는 A-2블럭은 2010년 1월, A-4블럭은 2010년 5월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629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은 가구 월평균 소득이 194만735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안산시 거주자가 1순위이며, 인근의 시흥·수원·의왕·안양·군포·화성시 거주자가 2순위다.
전용면적 50㎡ 이상의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다.
둘다 1·2순위 이외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안산신길 지구 내에 공급되는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우선 공급분은 총 325 가구로 오는 4월 6∼7일에 접수한다.
수도권 거주자로서 혼인 기간이 5년 이내이며, 50㎡ 이상 주택인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부한 자만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6∼13일까지 신청 자격 및 순위별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 계약 체결은 5월 26∼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