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조해식 대표이사)은 2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 32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성원건설은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목표 1조4754억원, 매출목표 7435억원으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해외사업 분야에서 1조1000억원의 공사수주와 4600억원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올해에는 침체된 국내 주택경기를 고려, 성원건설이 경쟁력 있는 해외사업 및 공공사업 분야에 집중키로 했다.
 

조해식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건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잘 하고 싶은 사업 보다는 잘 할 수 있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장단기 목표수립을 통한 성과추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조해식 대표이사, 김홍채 경영관리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이종훈 ㈜삼도종합건축사 사무소 상임고문이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됐다.

또 임휘문 성원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시호 중동지역본부 기술본부장, 오희성 건축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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