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트레이드타워에서 '물류정책 선진화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물류업계와 전문가들의 물류정책 선진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의 축사에 이어 인하대학교 김태승 교수가 ‘글로벌 물류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물류산업의 글로벌화, 동북아 물류시장 육성, 중소물류기업 전문화, 녹색물류 활성화 등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국토부는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대안들을 검토해 향후 '물류산업 선진화 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서비스산업선진화(Service Pregress:NEXT)의 일환으로 물류산업에 대한 선진화 방안을 민·관 합동으로 마련 중이다.

 
NEXT는 'Now! Execute Together'의 줄임말로 민·관이 함께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실천한다는 의미로 지난 1월부터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교육, 의료, 물류 등 총 10개 분야 선진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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